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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서른셋 탈북 기업가, 마스크 6만장 기증 “한국서 혜택 받아… 이젠 베풀고 싶어”
작성자 kaijung722
작성일자 2021-10-27
조회수 106
카테고리 공지사항

 

서른셋 탈북 기업가, 마스크 6만장 기증 “한국서 혜택 받아…

이젠 베풀고 싶어”

 

 

 

유진성 카이정물산 대표

유진성 카이정물산 대표

 

탈북민 출신 기업인이 추석을 맞아 자신의 공장에서 생산한 마스크 6만장을 탈북 청소년과 희귀난치병 아동 등 국내 소외계층에 기증했다. 함북 회령 출신의 유진성(33) 대표는 29일 “저도 대학교 등록금, 생활비와 주거비 등 많은 지원을 받으면서 한국 사회에 정착했다"며 “먼저 온 통일 세대로서 대한민국의 혜택을 받고 성장한 제 자신과 저희 회사 직원들이 이제는 ‘받는 사람’에서 ‘베푸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유 대표가 2017년 설립한 카이정물산은 2030 남북 청년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마스크는 카이정물산에서 직접 생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 인증을 받았다. 지난 23일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희귀난치병 어린이 후원재단인 ‘여울돌재단’, 아동양육전문기관 ‘신명보육학원’에 각각 2만장씩 전달했다.

2009년 한국에 정착한 유 대표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창업에 도전했다. 그는 “창업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선입견에 부딪혔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지원제도를 활용해 기업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원래 마스크 생산 업체는 아니었지만 올 초 코로나 사태가 터지자 마스크 핵심 원자재 수입을 시작으로 마스크 생산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유 대표는 “마스크 공장을 설립해 저소득 계층을 적극 고용했다”며 “홈쇼핑 채널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시장에 선보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정착해서 회사를 설립하고 이번에 마스크를 성공적으로 생산하는 과정에서 받은 도움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기증을 결정했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명성 기자

조선일보

서른셋 탈북 기업가, 마스크 6만장 기증 “한국서 혜택 받아… 이젠 베풀고 싶어” - 조선일보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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